전두봉합

제목 : 깨진 두개골만 7년 팠다, 美학술지 실린 韓검시관 성과

출처 : 중앙일보

링크 : https://news.v.daum.net/v/20210318050126889

요약 : [전두봉합]이란 해부학적으로 두개골 정수리에서 코 뿌리 사이 머리뼈를 연결하는 봉합선을 말한다. 김영삼 팀장은 “성인이 되면 여섯 종류의 두개골의 이음새 부위인 봉합 부위가 일반적으로 닫혀야 하는데 유전적 또는 환경적 요인으로 닫혀있지 않고 금이 간 듯 갈라진 희귀한 형태가 전두봉합”이라고 설명했다.

김 팀장은 ‘연구 결과 전두봉합은 인종별로 차이를 보인다’며 “아프리카인 약 1%, 아시아인 약 5%, 유럽인 약 9%에서 각각 발견되는 희귀한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권영남 경기북부경찰청 과학수사대장은 “이번 연구 논문은 대한민국 과학수사 역사에 큰 발자취를 남기는 것”이라며 두개골 전두봉합의 사례가 현장에서 중요한 배경지식이 될 것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팀장은 또한 2016년 7월 사건 현장에서 채집한 모기의 혈액에서 범인의 유전자를 채취하는 첨단 수사기법의 연구 논문을 국내 최초로 발표하기도 했다. 그는 “범죄가 발생한 아파트 등 폐쇄된 현장이나 실내, 야외 텐트 안에서 발견된 흡혈 모기는 용의자 추적의 충분한 증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흡혈 모기는 피를 빠는 순간부터 몸이 무거워져 현장에서 106m~170m 이상은 날아가지 못하는 습성이 있다”고 소개했다. 김 팀장은 연세대와 대학원에서 임상병리학을 전공, 석/박사 학위를 딴 뒤 지난 2006년 경찰에 특채돼 유전자 채취와 지문감식 등의 업무를 맡고 있다.

내 생각 : 전두봉합이라는 것도 신기하지만 뒤에 나온 흡혈 모기를 이용한 첨단 수사기법이 더 신기했다. 어떻게 피를 빤 모기를 이용해 범인의 DNA를 알아낼 생각을 할 수 있는지 놀랍다. 하지만 그 공간이 폐쇄적이어야 한다는 조건과 모기가 범인의 피를 빨아야 한다는 큰 한계가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전두봉합, 흡혈모기 수사 등 많은 수사기법들이 만들어져 대한민국을 안전하게 되는 것이 자랑스럽다.

<사진 출처> 경기북부경찰청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를 발행하지 않을 것입니다. 필수 항목은 *(으)로 표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