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 인공전자 피부 개발

제목 : SF ‘승리호’ 로봇 업동이에게 필요한 기술?..사람 손보다 민감한 전자 피부 개발

출처 : 서울신문

링크 : https://news.v.daum.net/v/20210223134109119

요약 : 포스텍 화학공학과, 울산대 화학과 공동연구팀은 사람의 손가락 감각을 흉내내 접촉하는 물체의 모든 종류와 재질을 동시에 구별할 수 있는 인공전자피부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사이언스’에 실렸다.

사람의 손가락은 압력과 인장강도, 진동 등 다양한 종류의 자극을 민감하게 인지한다. 이는 손가락 피부 표면에 존재하는 ‘지문’이 외부 자극을 증폭시키고 피부 내부에 포함된 다양한 감각수용체가 감지해 종류와 재질을 파악할 수 있게 해준다.

연구팀은 이 손가락 지문을 흉내내기 위해 미세 주름을 가진 얇은 고분자 탄성체 막을 만든 뒤, 안쪽에 은나노선과 산화아연나노선을 삽입해 신축성이좋은 다감각 인공전자 피부를 만들었다. 이번에 개발된 인공전자피부는 압력, 인장, 진동 등 자극에 따라 다른 종류의 전기작동이 되도록 해 외부 자극을 구별했다. 또한 물체를 문지르는 경우 복합적인 전기신호가 만들어져 물체의 종류와 재질을 동시에 구분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인공전자 피부를 로봇 손에 부착시켜 다양한 물질을 구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물체 질감도 구별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지 정확도 면에서 인간이 느끼는 피부 감각과 비슷하거나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 생각 : 우리 손가락의 지문이 이렇게나 큰 역할을 하고 있는지 몰랐다. 또한 지문의 복잡한 구조를 과학기술로 옮긴 우리나라 연구진들이 정말 자랑스럽다. 기계는 철로 만들어져 차갑고 딱딱한 이미지가 대중적이지만 이번 연구로 조금 더 따뜻하고 인간적인 모습에 한걸음 나아가지 않았나 싶다.

사진 출처-포스텍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를 발행하지 않을 것입니다. 필수 항목은 *(으)로 표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