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우리은하엔 과학의 지나친 발전으로 멸망한 외계문명 가득할 것”
출처 : 서울신문
링크 : https://news.v.daum.net/v/20201225105108830
요약 : 우리은하는 수많은 외계 문명의 발상지일 수 있지만, 그중 대다수는 과학의 기술의 지나친 발전 탓에 이미오래 전 멸망했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이론이 나왔다. NASA 제트추진연구소와 캘리포니아공과대 등 연구진은 우리은하에서 외계 문명의 출현과 멸망을 지도화하기 위해 현대 천문학 이론과 통계적 모형을 사용했다. 연구진은 1961년 미국의 천체물리학자 프랭크 드레이크 박사가 인간과 교신할 수 있는 외계 지적생명체의 수를 계산하기 위해 만든 드레이크 방정식을 개선해 위와 같은 결론에 이르렀다.
연구진이 논문을 통해 밝힌 방정식은 우리은하에서 생명체가 언제 어디서 출현할 가능성이 높은지 말해주고, 지적생명체의 자기 멸각 경향을 알아낼 수 있다. 연구진은 지구와 같은 행성을 지닌 태양과 같은 별의 확산과 치명적인 방사선을 내뿜는 초신성의 빈도, 조건이 맞으면 지적생명체가 진화하는 데 필요한 확률과 시간 그리고 자기 멸각과 같이 지적생명체의 발전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소를 살폈다.
이런 요소를 고려한 결과, 은하 중심에서 약 1만 3000광년, 은하가 형성된지 약 80억 년뒤 생명체가 출현할 확률이 정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지구는 은하 중심에서 2만 5천 광년 떨어져 있고 인류 문명은 우리은하가 형성한지 약 135억 년 뒤에 출현했다. 이는 인류가 우리은하의 지리학적인 면에서 개척 문명이며, 상대적으로 후발주자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내 생각 : 외계인이 존재한다 하더라도 거의 몇 광년 씩 떨어져 있기에 다른 문명과 만날 일은 없을 것 같다. 우주는 우리가 상상하는 것보다 넓다. 우리은하 외에 또 다른 은하에서는 우리와 같은 문명을 이루고 살고 있는 행성이 존재할 것이다. 또한 우리가 지금 보고 있는 것은 ‘관측 가능한 우주’이다. 분명 문명이 존재하는 행성은 여럿 존재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