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거대한 크리스마스 트리의 정체, 구상나무

제목 : 크리스마스 트리는 알고보면 ‘한국산’ 멸종위기의 구상나무를 구하라

출처 : 동아사이언스

링크 : https://news.v.daum.net/v/20201212060036944

요약 : 구상나무는 서양에서 크리스마스 트리로 사랑받는 나무이다. 하지만 원조 구상나무의 고향은 놀랍게도 한국이다. 소나무과 전나무속 상록수인 구상나무의 이름은 제주도 방언 쿠살낭에서 따왔다. 쿠살은 성게, 낭은 나무를 의미하고 잎이 가지에 달린 모습이 성게와 닮아서 붙은 이름이다. 구상나무의 영어이름 ‘Korean Fir’, 학명 ‘Abies koreana’에서도 구상나무의 고향이 한국임을 나타내고 있다. 구상나무는 우리나라 내에서도 한라산, 지리산, 덕유산 등의 산지 해발 1000m 이상에 분포한다. 이런 구상나무가 외국으로 건너가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영국의 식물학자 어니스트 윌슨은 지금으로부터 100년 전 ‘아놀드식물원 연구보고집’ 1권 3호에 한국에서 온 신종 침엽수 네 가지란 길을 기고하며 구상나무를 보고하게 된 경위를 자세히 소개했다. 윌슨은 처음 구상나무 표본을 채집해 해외로 반출한 것은 프랑스 식물학자인 위르뱅 포리 신부라고 언급했다. 윌슨은 1907년 포리 신부가 한라산 서 채집한 표본과 1909년 에밀 타케 신부가 채집한 표본에 모두 이름이 붙지 않은 채 보관돼 있는 것을 보고, 구상나무가 기존에 학계에 보고된 나무와 다르다는 점을 포착했다. 1917년 윌슨은 한라산과 지리산에서 구상나무를 관찰한 뒤, 이를 전나무속 분빈바무와 구분되는 하나의 새로운 종이라고 결론지었다. 그리고 1920년, ‘Abies koreana’라는 이름으로 학계에 보고했다. 윌슨의 학계 보고 이후 구상나무의 다양한 형태의 품종이 개량됐다.

내 생각 : 연말이 되면 전 세계 큰 도시에서 볼 수 있는 거대한 크리스마스 트리의 정체가 우리나라 구상나무였다니 놀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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