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폐지

제목 : ‘해학의 민족’ 잡아먹은 ‘해악의 민족’..’인터넷 소통’ 막은 악플문화

출처 : 뉴스1

링크 : https://news.v.daum.net/v/20200822070018514

요약 : 국내 양대 포털 사이트가 연예 뉴스에 이어 스포츠 뉴스까지 댓글 기능을 잠정 폐지하기로 결정하면서 댓글 기능을 되살리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앞서 이달 7일 네이버와 카카오는 악성 댓글 전쟁 전선을 연예 영역에 이어 스포츠 영역으로 확대했다. 선수들을 향한 일부 이용자의 악성 댓글 문제가 심각해진 것에 따른 조치다. 이에 따라 카카오는 이날부터 해당 서비를 잠정 중단했으며 네이버 역시 오는 27일부터 댓글 기능을 잠정 폐지한다.

양대 포털은 서비스 폐지보다는 악플 방지를 위해 힘써왔다. 인공지능 시스템을 도입해 욕설이나 모욕적인 내용의 댓글이 달릴 수 없도록 조치한 것이다. 또 댓글 작성자의 이력을 공개하고 일정 시간 내에 연속적으로 댓글을 달 수 없게끔 하는 등 악플을 막기 위한 조치를 취해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띄어쓰기나 문자변형을 통해 끊임없이 악플을 다는 사람들을 모두 걸러낼 수 없는 만큼 잠정 중단을 선택했다. 댓글 기능의 잠정적 폐지로 역기능이 사라지긴 했어도 순기능도 함께 사라졌다. 그렇다해서 순기능을 찾는 이용자들의 수요마저 사라진 것은 아니다. 해학과 비판의 기능을 갖췄던 댓글 기능을 이용했던 이용자들은 댓글 기능이 있는 곳으로 몰려들어 콘텐츠를 양산했다. 실제 유튜브에서 ‘댓글’만 검색해도 댓글만 읽어볼 수 있는 콘텐츠가 수두룩하다.

내 생각 : 확실히 수많은 악플들로 자살이라는 끔찍한 결과를 선택하는 이들이 희생되었다. 이러한 댓글 기능을 폐지하는 것 또한 확실한 방법이 될 수 있다. 이에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라 반박하는 이들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남의 목숨까지 빼앗아가면서까지 쓰는 것을 표현의 자유를 보장한다고 할 수 있을까? 악플러에 대한 강력한 법률을 만들거나 포털 사이트에서 악플을 확실히 차단할 수 있는 시스템을 기다려야 할 것 같다.

댓글 남기기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