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거래’가 급부상?

제목 : 옛날 장난감 10배에 사고, 중고차 보러가는 ‘금수저’들

출처 : 머니투데이 유승목 기자

링크 : https://news.v.daum.net/v/20200605060003833

요약 :

코로나 19로 인한 경제한파 속에 중고제품을 사고 파는 이들이 늘고 있다. 당근마켓 등 새로운 중고거래 플랫폼들도 급성장하고 있다. 얇아진 지갑을 넘어 중고거래의 재미와 경험추구 성향, 실용주의가 그 바탕에 깔려 있다. 대기업 직장인 심모씨는 어릴 적 즐겨 본 애니메이션으 장난감 모으기가 취미다. 옛날 문방구에서 1만원으로도 충분한 오래된 장난감이 10만원에 올라와 있으나 개의치 않고 거래를 요청한다. “희소한 가치가 있기 때문”이라며 “더 이상 팔지 않는 물건을 중고시장에서 살 때 느끼는 재미는 덤”이라고 말했다.

중고에 대한 인식은 최근 들어 급격히 변했다. 젊은층 뿐 아니라 지갑사정이 여유로운 부자들도 ‘신상’ 대신 중고품을 선호, 더 이상 실용적인 소비라고만 한정지을 수 없게 됐다. 현재 한국의 중고거래 시장은 약 20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거치면서 4조원대였던 시장 규모가 5배 이상 커졌다. 이처럼 젊은층 뿐만 아니라 부자들까지 중고를 선호하는 이유는 ‘희소성’에 있다. 예를 들어, 흔히 볼 수 있는 대중적인 차들보다 세계에서 몇 대 밖에 생산된 차들이 인기있는 이유와 비슷하다. 임명호 단국대 심리학과 교수는 “과거에는 돈을 가지고 있다는 것 자체로 만족했다면 이제는 원하는 걸 소비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주고, 또 희소한 가치를 지닐 수 있는지가 멋이 됐다”며 남들에게 없는 희소한 가치를 사고파는 중고거래가 새로운 플렉스(Flex)로 자리잡은 것이라고 말했다.

내 생각 : 과거 불법으로 발행된 만화책들을 사람들이 찾는 이유를 알 수 있었다. 그 당시에는 몰랐지만 시간이 지나 그 책에 희소성이라는 가치가 들러붙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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